본문 바로가기
쏠쏠 생활정보 모음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장마로 인한 침수 시 이렇게 대처하자!)

by 생활정보 알리미 2023. 7. 1.

기상청은 6월 25일 장마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장마 시작 발표는 통상적으로 제주도 19일, 남부지방 23일, 서울 및 중부지방 25일로 예년과 비교해 일주일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종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여름철 장마시즌이 되면, 갑자기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차량 침수, 공동주택 침수, 지하공간 침수 등 여러 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에는 목숨을 잃는 사고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2023년도에는 국가와 국민들 모두 준비를 단단히 해서, 부디 그런 불행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동차 5년 이상 탔다면 잠자고 있는 환급금 받아가기

📌 국세청 미수령 환급금 찾기(숨어있는 내 돈 찾아가자

📌 유료 안 부러운, 무료운세 사이트 TOP 3 


목차

1.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1) 지하공간 이용 시

   2) 공동주택 등 관리자

   3) 차량 이용자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1. 지하공간 이용 시

지하 공간이 침수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외부 수심이 무릎 높이 이상으로 올라올 경우, 혼자서 문을 열기 어렵습니다.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실험을 해 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① 수심이 30cm 이하일 때는 남성과 여성 모두 문을 여는 게 가능

② 40cm 이상이 되었을 경우에는 남성만 가능

③ 50cm일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문을 여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수심이 무릎 높이 이상으로 찼을 경우, 전기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한 후, 여럿이 힘을 합해서 문을 열고 대피해야 하겠습니다.

 

반지하주택, 지하 역사 상가: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기 시작하거나, 하수구 역류 발견 시 즉시 지상으로 대피하세요!

 

지하주차장: 빗물 유입 시 차량 이동을 금지합니다. 상황 확인을 위해 주차장 진입도 절대 안 됩니다. 

 

지하계단: 물이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올 경우, 즉시 대피하세요. 

 

침수 공간 탈출 시: 외부 수심이 무릎 높이 이상인 경우 여러 명이 힘을 합해 문을 연 후, 신속히 대피하세요. 

 

침수 계단 탈출 시: 약 40cm 정도의 성인 종아리 높이 전이라면,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한 후, 빨리 이동하세요. 마땅한 신발이 없을 경우에는 맨발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대피 시에는 반드시 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장화의 경우, 장화 안으로 물이 들어가 대피가 더욱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절대 신지 않습니다. 

 

2. 공동 주택 등 관리자

 

평상 시: 물을 막는 역할을 하는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양수기 등을 비치해 두며, 수방자재 설치자를 사전에 지정해 둡니다.

 

호우 시: 기상 특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가 호우가 예상되는 경우 신속하게 차수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합니다.

 

대피 안내: 지하공간에 빗물이 유입되면, 즉시 대피를 안내하고, 차량 확인 등을 위한 진입을 절대 금지시킵니다. 대피 장소는 건물 내 높은 공간 혹은 가까운 주민센터가 적절합니다. 

 

 

3. 차량 이용자

 

차량침수: 타이어의 2/3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만약 침수가 상당히 진행되어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창문이나 천장의 선루프를 열어 대피합니다. 창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라면, 운전석의 목받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고 신속히 대피합니다. 

 

침수차량 탈출 시: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 경우, 차량 내, 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강한 폭우 시: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 100m 이상 거리 표지판의 식별이 불가능하기 대문에 차량을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비가 잦아질 때까지 잠시 대기합니다.

 

지하차도: 운전 중 지하차도 내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이미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대피합니다.

 

세월교 횡단: 교량 위로 물이 넘쳐흐르면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우회를 통해 이동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또한 차량이 고립되었을 시, 급류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신속하게 탈출합니다. 

 


지금까지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평상시에 각 상황에 맞는 철저한 대비와 행동요령의 숙지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큰 피해 없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댓글